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 환경사랑 캠페인 청주시장 표창패 받아 | |
카테고리 |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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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외협력부 |
![]() 러시아언어문화학과 정대훈(4학년), 김수지(2학년) 학생이 청주지역 러시아권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사랑 캠페인에 참여해 청주시를 더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28일(화)에 표창패를 받았다. 정대훈, 김수지 학생은 지난 6월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를 조직해 청주시청 자원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지역 출신 이주민들에게 배포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을 러시아어로 제작한 바 있다. 이후 두 학생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들과 충북대 러시아알타이지역연구소와의 협의 등을 거쳐 제작한 리플릿을 청주시청, 서원구청, 흥덕구청, 지역 행정복지센터, 청주외국어고등학교, 봉명동 작은도서관 등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두 학생은 이후에도 활동을 멈추지 않고, 제작한 리플릿의 활용도를 높이고 실제 생활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청주시 봉명동 일대의 러시아 상점, 길거리 등 러시아권 이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곳을 직접 방문해 분리수거 배출 시범을 보이며 배출 요령을 교육 및 홍보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러시아권 이주민 커뮤니티에 무상으로 제작한 문서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운동을 펼쳤다. 정대훈, 김수지 학생은 “코로나 상황이 아니었다면 보다 적극적인 길거리 홍보나 러시아권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표하며 “우리가 가진 전공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는 고장을 위해 작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우리 청주시와 충청북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면 기꺼이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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